[🔍+💌] 에듀테크의 미래에 대한 8가지 예측

7월 셋째주, 에듀테크 인사이트가 도착했어요!

2023. 7. 16.

Ask!EdTech Insight 구독자 여러분,

모두 무탈히 지내고 계신가요?

여름 장마가 다시금 시작되었네요.

집 밖에 나서실 때 빗길 조심하시고,

작은 우산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오늘도 저희 러닝스파크와 함께 쉽고 빠르게,

에듀테크 트렌드 캐치업 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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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핫 토픽:

에듀테크의 미래에 대한 8가지 예측

오늘은 가장 먼저 에듀테크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TechBullion에서 실시한 인터뷰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예측한 에듀테크 관련 미래 전망은 총 8가지 테마로 분류되었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쟁 심화 사회에서 에듀테크의 활용 증가

대학 입학, 취업 경쟁 등이 심화되면서 온라인 강좌를 활용한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 에듀테크에서 제공되는 학습 과정과 저렴한 옵션들이 학습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음.

2. 교육 기술을 통해 온라인 시험의 무결성 보장

온라인 학습과 시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육 기술을 통해 시험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음.
카메라, 마이크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기반으로 타이핑 패턴 분석, 배경 소음 감지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추적할 수 있음.

3. AI를 활용한 개인화 학습 및 학습 경험의 향상

AI 기술은 학생들의 개별적 학습 요구를 충족하고, 개인화 학습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AI로 생성된 시각 자료, 텍스트-음성 변환, AI 기반 비디오 더빙 등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음.

4. 신경과학 및 BCI(Brain-Computer Interface)를 통한 교육 혁신

전문가들은 신경과학 및 BCI가 에듀테크와 플랫폼에 통합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음.
BCI는 사람들의 뇌 활동을 측정하고 인지 과정, 집중도, 기억 보존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습 경험을 최적화하고 개인화 할 수 있음.

5. 홈스쿨링 및 대안 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

교육 기술의 발전에 따라, 홈스쿨링과 대안 학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6. 교육에서 숏폼(short-form) 형식의 비디오 콘텐츠 사용 증가

2023년 YouTube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학습자들은 전체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이를 분석해주는 '리액션 비디오'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남.
짧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용 비디오 클립은 관심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 과정에서 더욱 쉽게 공유하고 참조할 수 있는 유용한 콘텐츠가 될 수 있음.

7. 에듀테크 발전 방향의 표준, '접근성'

데이터 분석, VR 기술 등을 통해 에듀테크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접근하기 쉽고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발전될 것임.

8. AI 기술을 활용한 이러닝(e-learning)의 성장

이러닝 업계에서는 이미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온라인 코스 제작의 효율과 매력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는 더욱 증가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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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12부터 HRD까지, 분야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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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2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는 방법

AI를 학교에 통합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문제임. 따라서 이를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임.
Clark는 학생들이 새로운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어야 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AI와 협업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생성AI를 사용하지 말라는 처벌적 측면이 아니라, 좋은 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 시점임.
학습자들은 AI로 내용만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이를 수정하고 사실을 확인하는 능력을 갖춰야 함.
학생들에게 AI가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하는 데이터 세트, 잠재적 편견 및 편향에 대한 윤리 교육이 필요함.

🏫 영국의 러셀그룹대학, 생성AI 기본 지침 발표

최근 영국 명문 고등교육기관의 집합체인 '러셀 그룹'은 생성AI 활용에 관한 기본 지침을 발표함.
러셀 그룹에 속하는 24개 대학 모두 학생들에게 생성AI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활용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데에 합의하였음.
다음은 러셀 그룹이 발표한 5가지 원칙임.
①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AI 관련 지식을 갖추도록 지원해야 함.
② 교직원은 학생들이 생성AI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
③ 대학에서는 AI의 윤리적인 사용을 통합하고, 동등한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및 평가의 방식을 조정해야 함.
④ 대학은 학문의 무결성(academic integrity)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임.
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를 활용하는 모범적 사례를 공유할 것임.

💼 중기부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3년 총 15개사를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하여 발표하였음.
예비유니콘에 선정되면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음.
이번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에듀테크 기업은 다음의 두 곳임.
①매스프레소(콴다): 광학문자인식(OCR) 기술과 생성AI를 통해 맞춤화된 풀이를 제공하는 학습 플랫폼
②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밀당PT): AI 기반으로 학습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하게 1:1 온택트 퍼스널 매칭을 제공하는 관리형 학습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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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트:

생성AI는 창의성에 도움이 될까?

생성AI의 무조건적인 열풍이 지나고, 이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생성AI의 활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현재는 많은 교육기관, 전문가들이 이를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에 합의한 듯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포스트는 생성AI가 인간의 창의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내용인데요.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vard Business Review, HBR)에서 발표한 아티클을 찾아 공유 드립니다.

지난 20여 년 간, 기업들은 사용자를 혁신의 과정에 참여시키고 새로운 제품을 고안하는 데 협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크라우드 소싱이나 공모전 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이런 창의성을 실현까지 이어지게 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첫째, 기업이 사람들의 수많은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둘째, 전문가들은 전문 영역에 대한 편향이나 고정관념으로 인해 비전문가들이 고안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쉽게 포용하지 못합니다. 셋째, 비전문가들은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세부적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새롭지만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어렵습니다.

HBR의 아티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AI를 창의성 지원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 5가지 방법입니다.

① 확산적 사고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기

② 생성AI가 만들어내는 비관습적인 이미지나 글을 통해 전문가의 편향, 고정관념 넘어서기

③ 아이디어의 장단점을 평가하는 데 활용하기

④ 아이디어의 구체성을 높이고 실현 가능하도록 개선하기

⑤ 기업-사용자 간, 또는 사용자-사용자 간의 협업 촉진하기

오늘의 HOT Topic에서 소개한 것처럼, 교육 기술과 에듀테크는 꾸준히 발전하며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기술이 미래 학습자를 대체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이 되고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도록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기술이 효과가 있는 조건, 환경, 설계에 대한 증거기반 자료들이 필요하고, 이런 증거기반 생태계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 Ask!EdTech Insight를 읽어주신 여러분이 바로 그 한 걸음을 걷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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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으로 뜯어보는

글로벌 EdTech 트렌드 '비글에'

스터디 모임 생생 후기 IN:SIDE 리뷰!

러닝스파크와 함께하는 에듀테크 코호트 러닝, <비판적으로 뜯어보는 글로벌 EdTech 트렌드> 1기의 생생 OT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지난달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1기 비글에 모집이 무려 하루만에 마감되어 깜짝 놀랐었는데요. 7월 4일에는 이 12명의 에듀테크 열정러들과 함께 자기소개 및 OT 세션을 가졌답니다.

'비글에 1기'에 모인 분들은 소속도, 연령대도, 참여 동기도 무척 다양했는데요. 기업, 공공기관, 학교에서 온 20~40대 분들이 에듀테크에 대한 배움이라는 열정 하나로 뭉치게 되었습니다.

'비글에 1기'에 참여해주신 동기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 "학계 내에서 에듀테크와 관련한 비판적인 시각을 공유할 사람이 없었기에 때마침 발견한 '비글에'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 "에듀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소속,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 "학교에서 배운 교육 이론과 현장과의 괴리를 줄여 나가는 역할로서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을 갖고 '비글에'에 신청해주셨다는 점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러닝스파크는 앞으로도 비글에와, AskEdTech에 관심을 갖고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 이번 스터디에 참가를 희망하셨지만 신청하지 못한 분들께서는 아래 '스터디 수요조사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설문에 응해주시면, 스터디 결원 발생 및 다음 스터디 진행 시 우선적으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러닝스파크가 만들어 갈 다양한 교육 기회들을 응원하고,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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