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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에듀테크 소식을 전해드리는

Ask!EdTech Insight가 찾아왔어요 😊

이번 뉴스레터는 전 세계적으로

필요성이 크게 논의되고 있는

사회정서역량에 대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 드렸답니다.

오늘도 저희 러닝스파크와 함께 쉽고 빠르게,

에듀테크 트렌드 캐치업 해봐요 🙌

최근 각국의 교육 현장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사회정서학습(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SEL)'인데요. 이번 뉴스레터의 큰 테마이기도 합니다. 사회, 정서, 학습이라는 단어를 따로 떼어 보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개념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아직 많은 분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리라고 생각됩니다. 

사회정서학습이란 감정을 인식하고 관리하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수립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1]. 사회정서학습이라는 개념은 학생들의 폭력, 총기난사, 마약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던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상적인 교육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능력을 먼저 갖추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죠.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와 정서 관리에 중점을 둔 사회정서학습은 이렇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회정서학습은 어떻게 폭력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사회정서학습은 이러한 문제들이 '상황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를 제대로 풀지 못해 다툼이 일어나거나, 상대방의 작은 실수를 고의로 인식해 분노로 이어지는 것처럼요. 따라서 사회정서학습에서는 상대방과 나의 감정과 같은 사회적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여 상황에 맞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첫 단추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사회정서학습의 의미와 크고작은 갈등 및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작금의 사회를 돌아보면, 사회정서역량을 교육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최근 발표된 OECD의 사회정서역량 설문조사(Survey on Social and Emotional Skills, SSES)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 사회정서교육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AI와 SNS를 포함한 각종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매체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 어쩌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보다는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리며 타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정서역량일지도 모릅니다. 

사회정서학습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원문 바로보기' 버튼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보조공학, 또는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 AT)이라는 용어를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미국 장애학생교육법(IDEA)에 따르면, 보조공학은 만들어진 목적이 상업적인지, 아닌지에 상관없이 장애학생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의 기능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지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모든 물건 및 장치를 의미합니다. 

최근 교육계와 에듀테크 산업은 바로 이 보조공학이 포함된 '포용적 테크놀로지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색맹 및 색약 학생들을 고려해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고, 스크린을 확대 및 축소할 수 있고, 이미지나 영상을 음성으로 설명해 주는 기능들이 포함된 테크놀로지 말이죠. 포용적인 테크놀로지 시스템은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장애 학생들을 포함하여 모든 학습자의 독립적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첫 걸음입니다. 

미국의 오클라호마 학군은 이런 시스템을 적극 채택하여 포용적 학습을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보편적 학습 설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CAST에서는 2018년에 포용적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CITES(Center on Inclusive Technology & Education Systems)'를 출범한 바 있습니다. 오클라호마 학군의 학교들에서는 CITES의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학군의 테크 계획을 수립했는데요. 모든 에듀테크 공급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접근성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구매 고려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포용적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채택하는 것은 하나의 좋은 사례가 아니라 에듀테크 활용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러닝스파크 역시 국내에서 이와 같이 바람직한 에듀테크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달려가고 있고요. 우리는 에듀테크와 교수학습의 설계·개발, 그리고 적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누구나 학습에 접근하기 용이한 환경과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라는 전제를 달고 있지는 않나요?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저희와 함께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의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래 '포스트 원문 바로보기' 버튼을 눌러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에듀테크 트렌드에 이어, 한 가지 새로운 소식을 추가로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저희 러닝스파크의 Spark+ 아카데미 출범 소식인데요! 🎉

Spark+ 아카데미는 에듀테크 생태계를 이루는 주요 개념들과 최신 동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에듀테크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학습 플랫폼이랍니다.

Spark+ 아카데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큰 테마 4가지는 아래와 같아요.

① '증거 기반 에듀테크 생태계'란 무엇인가?

② 에듀테크를 위한 '학습 데이터와 표준'

③ 에듀테크 기업 운영을 위한 실전 법률

④ Bett Show와 같은 에듀테크 최신 동향

에듀테크에 관심이 있는 교육 관련 종사자 분들, 저희와 함께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Spark+ 아카데미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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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스파크와 함께하는 에듀테크 코호트 러닝, <비판적으로 뜯어보는 글로벌 EdTech 트렌드>에 뜨거운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하루 만에 1기 모집 인원 12명이 모두 신청하여, 예상보다 훨씬 빨리 스터디 모집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어요. 😊 많은 분들이 참가를 희망하셨는데 모두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앞으로도 에듀테크에 관한 다양한 스터디와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스터디에 참가를 희망하셨지만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다음 스터디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스터디 수요조사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설문에 응해주시면, 스터디 결원 발생 및 다음 스터디 진행 시 우선적으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러닝스파크와 AskEdTech, 건강한 에듀테크 생태계에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에듀테크 트렌드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

그럼 다음 Ask!EdTech Insight 뉴스레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