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DT가 가져올 변화와 기대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DT 검정 심사 결과와 도입 로드맵 조정안에 대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급변하는 AIDT 정책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와중, 교육부의 입장을 정리한 브리핑이었는데요. 현 시점 AIDT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내용을 요약해 드릴게요. 이 장관에 따르면, AIDT를 통해 거두고자 하는 가장 큰 목표는 '교육 격차 해소'예요. 이 장관은 AIDT 기반 맞춤형 학습을 통해 영어·수학 포기 학생(영포자, 수포자)을 제로(0)화 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도입 과정의 난관과 과제

그러나 이 장관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통과로 AI 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격하될 경우 학교 간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국어 과목의 도입 철회와 사회·과학 과목의 첫 도입 1년 순연은 현장 반응과 에듀테크 효과성을 고려한 결과로, 이번 조정안이 정부의 확정적인 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교과서 구독료는 1조 원 미만으로 책정될 것이며, 비용은 학부모 부담 없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특별교부금을 통해 충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구체적인 브리핑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미지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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