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AI 학습

AI가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면서, 개발 조직이 아닌 일반 직장인들도 AI를 배우지 않으면 업무 역량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 직원들 중 약 43%가 업무에 생성AI를 활용하고 있으며, 보고서 작성 등 일상 업무에서도 생성AI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HR 분야에서는 영업직, 홍보팀 등 다양한 직군에서 생성AI 관련 교육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요.

📈 AI 역량 강화 열풍에 관련 교육도 인기

생성AI 활용 역량이 직장인들의 필수 스킬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교육의 인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엘리스그룹의 올해 AI 교육 참여 재직자 수는 전년 대비 약 42% 증가하였으며, 패스트캠퍼스의 AI 관련 강의 거래 수는 전년 대비 약 272% 급증했죠. B2B 기업 교육을 제공하는 팀스파르타는 교육 수요 중 66%가 AI 강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AI 교육을 수강하는 것으로 미래 경쟁력이 충분히 준비될 수 있을까요?

❓미래의 내 경쟁력, 충분히 준비하고 있나요?

AI에 대해 잘 알고, 잘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면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할까요? John Warner는 AI 스킬을 가르치는 것보다 오히려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과 같은 적응적 마인드를 가르치는 것이 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지난 7월 4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교육 사무차장도 AI 세대의 일원에게는 어떤 기술을 채택하고 거부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능력,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는 인지적, 사회정서적 능력, 독립적 판단력, 비판적 사고력, 감성 지능이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UNESCO에서는 생성AI 활용을 위한 역량 프레임워크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파리에서 열리는 디지털 학습 주간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 내용도 함께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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