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러닝스파크 뉴스레터 편집장 클로이입니다.

드디어 청룡🐲의 해, 2024년이 시작되었네요! 저도 2024년의 첫 뉴스레터를 제작하려니 왠지 긴장되는 마음 반, 새로운 소식을 잔뜩 전해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 반이었답니다. 2024년에는 더욱 알찬 콘텐츠를 엄선해서, 여러분이 에듀테크 전문가로 한발 한발 나아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Ask!EdTech Insight가 되겠습니다. 😊

우리 모두 지난 한 해 고생했어요. 이제는 즐거운 추억만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는 신년이 되기를 바랄게요. Happy New Year 🎉!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HolonIQ에서 다음과 같이 '2024 글로벌 교육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영역별로 함께 살펴볼까요? 

매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사회가 빠르게 변하면서 미래 학습자의 필수 역량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비슷한 내용들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회적 변화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반영되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 발표된 '21세기 학습자의 10가지 특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에는 이 중 7가지만 시각화되어 있습니다.

Kharbach 박사가 발표한 21세기 학습자의 특성은 ①협력, ②창의성과 혁신성, ③비판적 사고, ④세계 시민성, ⑤디지털 능숙성, ⑥AI 리터러시, ⑦적응성 및 회복탄력성, ⑧환경의식, ⓽자기주도성, ⑩윤리의식입니다.

기존 미래 학습자 역량에 AI 리터러시, 환경의식, 윤리의식을 새롭게 반영한 점이 인상적인데요. AI 리터러시가 최근 AI 직업군 뿐 아니라 비전문가, 거의 모든 직군에서 요구되고 있다는 관련 기사와도 일치하는 행보입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의 어떤 면이 '필수 역량'으로 강조되는지, 우리가 집중해야 할 측면은 무엇인지 더욱 눈여겨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AI 기술을 교육 분야에서 실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AI 기반 자동 평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성장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스토리가 있는데요. 

앞서 1번 기사에서, 미래 학습자의 '필수 역량'을 평가하고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최근에는 단순 암기를 통한 지식 축적의 중요성이 낮아지면서, 학습자가 가진 역량을 객관식이 아닌 인터랙티브, 참여형, 게이미피케이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려는 시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 기반 자동 평가는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해야 하는 교육자의 부담을 덜고, 효율적/객관적인 평가 방법 및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부정행위나 표절을 비교적 쉽게 방지할 수 있고요. 현재 해외에는 AI 기반 서술형 평가 솔루션이 다수 출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랍니다. 😊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부쩍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조선일보에는 대표적으로 4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활약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간략한 기업 소개와 성과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에누마'

②'에이럭스'

③'아이스크림에듀'

④'러닝스파크'